
▶ 책 제목
싯다르타
▶ 작가
헤르만 헤세
▶ 책 정보
인도의 브라만(승려), 크샤트리아(왕족), 바이샤(평민), 수드라(노예) 라는 네 계급 중 최고의 계급인 브라만의 아들인 싯다르타.
싯다르타는 슬기롭고 지식을 갈망하는 자였으며 아버지와 어머니에게는 자랑스러운 아들, 브라만의 젊은 딸들에게는 가슴을 사랑으로 들띄우는 자, 친구인 고빈다에게는 누구보다도 사랑스러운 친구였다.
하지만 싯다르타는 이러한 상황속에서도 아무런 기쁨을 누리지 못했다. 그는 브라만이 되고싶지도 않았고 그 주변의 많은 스승들의 가르침 또한 덧없다고 느꼈다.
그렇게 그는 브라만의 길을 저버리고 그 만의 길을 찾아 떠난다.
싯다르타는 순례자가 되고자 했다.
지존인 고타마의 제자가 되기도 하였다.
그러다 스승의 존재에 회의감을 느껴 속세로 향하기도 하였다.
카마라에게 사랑을 배웠고,
뱃사공 바수데바에게서 강을 듣는법을 배웠다.
그렇게 수많은 경험을 하고 난 싯다르타는 이제 고타마와 다를 바 없는 열반에 오른 자였다.
▶ 한마디
드디어 헤르만 헤세의 세개의 명작(수레바퀴 아래서, 데미안, 싯다르타)을 독파하였다.
필자가 느끼기에는 세 작품 중 싯다르타가 가장 쉽게 읽힌 것 같다.
불교, 부처, 깨달음에 관한 주제를 가진 책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읽기 힘들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철학적인 얘기가 주로 이뤄지는 데미안과는 달리 싯다르타는 고위 승려계급인 브라만의 아들인 싯다르타가 깨닫는 자가 될때까지의 여정과 여정 중의 싯다르타의 깨달음을 담아 보여준다. 이는 독자들로부터 싯다르타의 결말을 궁금하게 만들면서도 교훈을 얻게 해준다.
쉽게 말해서 데미안은 완독 하고나서 곱씹어보며 교훈을 느끼게 해준다면, 싯다르타는 읽으면서 교훈을 느끼게 해주는 느낌이라 말하고 싶다.
싯다르타는 자신이 직접 경험함을 통해 남의 말을 통해 배우는 것은 덧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와 반대되는 인물은 바로 고빈다이다.
그런데 잠깐, 여러분들은 고빈다의 모습에서 누군가가 비추어보이지 않았는가?
필자는 마지막의 고빈다의 모습에서 본인의 모습이 비추어졌었다.
고빈다는 깨달은 싯다르타에게 계속하여 지식을 갈구한다. "자네는 누구에게서 깨달음을 얻었는가?, 오오 자네의 삶을 도와주는 사상을 나에게 말해준다면 진심으로 기쁠 것일세".
"이거 하는거 어때보여?", "저는 무엇을 공부하는게 좋겠습니까?", "좋은 강의나 전공책 아는거 있어?" .
필자름 포함해서 사람들은 많은 궁금증을 타인을 통해서 해소하려 한다.
왜 돈을 주고 멘토를 구하며, 왜 상담을 요청 하겠는가? 왜 핑프라는 단어가 생겨난 것인가? 모든 것은 사람들이 본인이 경험하지 않은 것은 미지의 것으로 여기며 이미 경험한 사람에게 물어보고자 하는 욕구가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필자도 다를 바 없다. 필자는 지금까지 스스로 무엇을 해왔다고 자부하지 못할 것 같다. 내가 이룬 모든 것은 '누군가'에게 물어봄으로써 행한 일이였다.
홀로서기
말로 배우는 것이 아닌 직접 경험함으로써 얻는 지식
싯다르타가 전하는 바는 필자에게 정말 크게 다가왔다. 군대에서 책을 많이 읽는 것이 정말 좋은 것 같다. 사회에 있을때는 핸드폰도 해야하고, 외출도 해야하고, 공부도 해야하고, 게임도 해야하는데 독서할 시간이 어디있었겠는가?
군대라는 공간이 누군가에게는 2년동안의 감옥이라 여겨질 지 몰라도 필자에게는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고 무엇보다 많은 질 좋은 책을 읽을 수 있는 좋은 공간이라 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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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
▶ 책 정보
인도의 브라만(승려), 크샤트리아(왕족), 바이샤(평민), 수드라(노예) 라는 네 계급 중 최고의 계급인 브라만의 아들인 싯다르타.
싯다르타는 슬기롭고 지식을 갈망하는 자였으며 아버지와 어머니에게는 자랑스러운 아들, 브라만의 젊은 딸들에게는 가슴을 사랑으로 들띄우는 자, 친구인 고빈다에게는 누구보다도 사랑스러운 친구였다.
하지만 싯다르타는 이러한 상황속에서도 아무런 기쁨을 누리지 못했다. 그는 브라만이 되고싶지도 않았고 그 주변의 많은 스승들의 가르침 또한 덧없다고 느꼈다.
그렇게 그는 브라만의 길을 저버리고 그 만의 길을 찾아 떠난다.
싯다르타는 순례자가 되고자 했다.
지존인 고타마의 제자가 되기도 하였다.
그러다 스승의 존재에 회의감을 느껴 속세로 향하기도 하였다.
카마라에게 사랑을 배웠고,
뱃사공 바수데바에게서 강을 듣는법을 배웠다.
그렇게 수많은 경험을 하고 난 싯다르타는 이제 고타마와 다를 바 없는 열반에 오른 자였다.
▶ 한마디
드디어 헤르만 헤세의 세개의 명작(수레바퀴 아래서, 데미안, 싯다르타)을 독파하였다.
필자가 느끼기에는 세 작품 중 싯다르타가 가장 쉽게 읽힌 것 같다.
불교, 부처, 깨달음에 관한 주제를 가진 책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읽기 힘들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철학적인 얘기가 주로 이뤄지는 데미안과는 달리 싯다르타는 고위 승려계급인 브라만의 아들인 싯다르타가 깨닫는 자가 될때까지의 여정과 여정 중의 싯다르타의 깨달음을 담아 보여준다. 이는 독자들로부터 싯다르타의 결말을 궁금하게 만들면서도 교훈을 얻게 해준다.
쉽게 말해서 데미안은 완독 하고나서 곱씹어보며 교훈을 느끼게 해준다면, 싯다르타는 읽으면서 교훈을 느끼게 해주는 느낌이라 말하고 싶다.
싯다르타는 자신이 직접 경험함을 통해 남의 말을 통해 배우는 것은 덧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와 반대되는 인물은 바로 고빈다이다.
그런데 잠깐, 여러분들은 고빈다의 모습에서 누군가가 비추어보이지 않았는가?
필자는 마지막의 고빈다의 모습에서 본인의 모습이 비추어졌었다.
고빈다는 깨달은 싯다르타에게 계속하여 지식을 갈구한다. "자네는 누구에게서 깨달음을 얻었는가?, 오오 자네의 삶을 도와주는 사상을 나에게 말해준다면 진심으로 기쁠 것일세".
"이거 하는거 어때보여?", "저는 무엇을 공부하는게 좋겠습니까?", "좋은 강의나 전공책 아는거 있어?" .
필자름 포함해서 사람들은 많은 궁금증을 타인을 통해서 해소하려 한다.
왜 돈을 주고 멘토를 구하며, 왜 상담을 요청 하겠는가? 왜 핑프라는 단어가 생겨난 것인가? 모든 것은 사람들이 본인이 경험하지 않은 것은 미지의 것으로 여기며 이미 경험한 사람에게 물어보고자 하는 욕구가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필자도 다를 바 없다. 필자는 지금까지 스스로 무엇을 해왔다고 자부하지 못할 것 같다. 내가 이룬 모든 것은 '누군가'에게 물어봄으로써 행한 일이였다.
홀로서기
말로 배우는 것이 아닌 직접 경험함으로써 얻는 지식
싯다르타가 전하는 바는 필자에게 정말 크게 다가왔다. 군대에서 책을 많이 읽는 것이 정말 좋은 것 같다. 사회에 있을때는 핸드폰도 해야하고, 외출도 해야하고, 공부도 해야하고, 게임도 해야하는데 독서할 시간이 어디있었겠는가?
군대라는 공간이 누군가에게는 2년동안의 감옥이라 여겨질 지 몰라도 필자에게는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고 무엇보다 많은 질 좋은 책을 읽을 수 있는 좋은 공간이라 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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