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일상/책

수레바퀴 아래서 리뷰

▶ 책 제목수레바퀴 아래서  ▶ 작가헤르만 헤세   ▶ 책 정보한스 기벤라트는 슈바르츠발트의 작은 마을의 한 소년이다.   풀을 말리는 일, 토끼풀을 베는 일, 낚시질에 나서는 일 등, 그리고 사람들이나 갖가지 동물들은 그에게 모두 사랑스럽고 행복을 주는 요소였다.   하지만 한스가 공부에 천재성을 드러내게 되며 그는 언제나 해오던 일들을 억압당하게 된다.   마을의 목사나 학교 선생들, 그리고 아버지는 한스가 신학교를 입학하여 목사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하며, 어린 소년인 그에게 학습만을 강요한다. 한스에게 학습은 자신의 삶에 그렇게 고통을 주는 요소는 아니였다.   배움을 통한 자부심과 도취, 승리감에 가득 찬 꿈같은 기이한 시간들은 어린 시절 잃어버린 즐거움들보다 더 가치있게 여겨졌다. 그는 언..

일상/책

데미안 리뷰

▶ 책 제목데미안  ▶ 작가헤르만 헤세   ▶ 책 정보품위있고 격식있는 부모님의 아들인 에밀 싱클레어, 그는 온화한 광채에 휩싸이고 맑음과 깨끗함만이 존재하는 세계에 속해있는 부잣집 도련님이다.   하지만 싱클레어의 내면은 계속하여 완전히 다른 세상을 추구한다. 그 세상은 냄새도 달랐고, 말도 달랐고, 약속하고 요구하는 것도 다른 악의 세계였다. 악의 세계를 동경한 싱클레어는 학교의 일진들과 어울리며 스스로에게 만족감을 얻어왔다. 하지만 이만 악의 계략에 빠져 선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되었다.   그런 그에게 전학생인 데미안이 다가와 도움을 주게 되는데..     ▶ 한마디 요 몇개월 간 힘들었던 나에게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던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을 오랜만의 책 후기로 가져와 보았다.   어렵기로 소문난..

일상/여행

시험 하루 전날 나 홀로 부산 여행(2)

호텔1의 2층의 죽이는 경치에서 사과에이드와 과자를 먹으며 공부하니 시간가는 줄 몰랐던 나는 그만 먹으려 생각했었던 돈까스집의 예약을 까먹고 말았었다.  https://naver.me/5vIYRnFQ  톤쇼우 : 네이버방문자리뷰 4,306 · 블로그리뷰 2,658m.place.naver.com  오후 5시면 웨이팅이 엄청 밀려있을까봐 조마조마하며 달려갔는데 예상외로 웨이팅이 없었다. 내 앞에 한 30팀정도 있었나?  30팀이면 한 2~30분 걸릴거라 생각한 나는 가보고 싶었던 카페를 마지막으로 가기로 했다. 위치도 톤쇼우랑 근처였어서 그냥 가서 커피마시며 기다리기로 결정했다. https://naver.me/5mYgDMUL 연의양과 : 네이버방문자리뷰 1,260 · 블로그리뷰 2,584m.place.n..

일상/여행

시험 하루 전날 나 홀로 부산 여행(1)

이게 무슨 소리인가 싶을 수 있다. 시험 하루 전날 여행이라니? 하지만.. 내가 보려했던 정보처리기사 시험장은 김해에다가 시험일은 4월 27일 9시였기에..  부대에서 아무리 빠르게 휴가를 나와도 김해까지 갈 수 없다고 판단한 나는 그냥 휴가를 하루 당겨써서 나 홀로 여행을 결심했다.   그렇게 부대에서 휴가를 위한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 4/26일 부대에서 나 홀로 여행 출발!  처음에 부산에 도착하니까 느낀 것은 바다내음이 확 느껴졌던 것 같다. 소금향이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어쨌든 배가 고팠기에 처음 찾은 식당은 선임이 추천했던 엄용백 돼지국밥집을 찾아갔다. https://naver.me/FLBKR3T4 엄용백 돼지국밥 수영점 : 네이버방문자리뷰 2,397 · 블로그리뷰 2,350m.place...

일상/군대

리눅스 마스터 2급 합격 간단한 후기

군대에서 본 첫번째 자격증 시험이다. 많은 자격증 중에 리눅스 마스터 2급을 선택한 이유는 전반적으로 쉬운 난이도, 그리고 필자의 전공에 관련된 자격증이기 때문에 나중에 도움이 되고자 리눅스 마스터 2급을 취득하고자 생각하였다. 총 공부기간은 4주정도가 되고 평일에는 3~4시간 주말에는 4~5시간을 공부하였다. 교재는 이기적을 사용하였고 챕터마다의 개념들을 한번 씩 훑고 문제를 풀며 오답노트를 하는식으로 진행하였다. 필자는 이렇게 진행하니 기출문제를 풀기까지 오래걸리긴(힘들기도) 했지만 기출문제들을 풀때 계속 합격 점수 이상이 나왔었다. 필자는 전공자였기 때문에 리눅스 마스터 1급도 아닌 2급은 대충 공부해도 괜찮을 거라 생각하고 간단한 마음으로 시험 준비에 임했었다. 하지만 합격 후 지금 느끼는 점은 ..

일상/군대

복무 중 자격증 취득 / 개발 공부 관련 알게된 정보들

자대에 온지 일주일하고도 3일 째이다. 내일이면 이병에서 일병으로 진급하게되고 이제 다음주 신병캠프를 다녀오게되면 본격적으로 업무를 배울 것 같다. 지금까지는 그럼 무엇을 했는가 하면.. 책을 많이 읽었고 여러 어떤 공부를 할지에 대해서 고민하였다. 책은 사피엔스라는 책을 읽고있는데 이런류의 책을 처음 읽어봐서 첫 부분이 많이 지루했지만 3부로 갈수록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이 나와서 요즘은 사피엔스 읽는 재미에 빠져 살고있다. 암튼 오늘 말하고 싶은 것은 내가 어떤 공부를 하려하는지 해당 공부를 하는데의 애로사항은 무엇인지 그것을 어떻게 해결했는지에 대해서 말하고자한다. 첫번째로는 컴퓨터로 코딩테스트인데 이는 확실하게 해결하였다. 왜냐면 같은 개발자 전공인 선임이 싸지방에서 코딩환경 구축을 쉽게 하는법을..

일상/군대

공군 850기 기훈단, 특기 학교 후기(2)

입영한지 53일 되는 날 지금은 자대로 온지 3일째가 되는 날이다. 훈련소에서 구르던게 어제같은데 지금은 자대의 사이버 지식 정보방에서 블로그를 작성하고있으니 시간이 참 빨리 간다고 느껴진다. 입영날인 8월 14일 그날은 양산을 써야 할 정도로 매우 뜨거웠던 날씨였다. 쿨하게 들어갈 수 있을 줄 알았으나 부대 정문에서 가족 곁을 떠나기 전 떨어지지 않던 발걸음이 아직도 생각난다. 0주차 부대 후문에서부터 안으로 걸어가면서 조교들의 목소리가 들려왔는데 진짜 군대를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생활관으로 들어가기 전 조교들이 엄격한 목소리로 반입금지 물품들을 반납하라고 하는데 이때 내는 사람이 한명도 없었어서 들어가기 전 땡볕에서 조금 고생했던 것 같다. 나는 4대대였지만 3대대 건물을 썼었다. 호실에는 1..

일상/군대

입영 하루 전 날.. 공군 입대를 위해 준비해왔던 것들(1)

8월 13일 오늘은 공군 진주 훈련소를 출발하기 전 하루 전날이다. 단국대 소프트웨어 학과로 편입한지 2년 반이 지나서야 군대를 가게되었는데 필자의 친구들은 거의 다 학교를 1년 다니고 전역을 마친 상태여서 주변에서 필자만이 유일하게 일반인에서 군인의 신분으로 바뀌게 된다. 보통 남자는 대학교를 1년 다니고 군대를 가는게 평범하지만 필자는 3학년으로 편입하기도 했고 소프트웨어 학과에서 개발 공부를 하면서 '지금 군대를 가면 배운 것을 다 까먹지 않을까? 좀만 더 다녀보자'라고 생각하며 군대를 계속 미루었는데 어느새 졸업까지 8학점이 남은 상태이고 더 이상 병역의 의무를 미룰 수 없기 때문에 군 입영을 작년부터 준비하게 되었다. 군대는 2년이란 긴 시간을 자유롭지 못한 군인의 신분으로 지내야 하고 군대를 ..

일상/여행

보라카이 여행 후기!(마지막 날)

7일차, 이날은 보라카이를 떠나는 마지막 날이였다. 보라카이 여행을 오기 바로 직전만 하더라도 쪼매난 섬에서 7일동안 대체 무엇을 해야할지 많이 걱정했는데 눈을 감았다 뜨니 한국으로 떠나야하는 날이 되어있었다. 일주일이나 살았던 우리의 호텔도 체크아웃 할 시간이 다가왔기 때문에 일행은 주섬주섬 자신의 짐과 보라카이에서 산 기념품들을 캐리어에 정리하기 시작했다. 여기서 다같이 큰일났던 부분이 있었는데 일행들이 하나같이 다 엄청나게 기념품을 많이 샀다는 것이였다. 그렇게 우리는 체크아웃 시간이 코앞인데도 불구하고 캐리어를 활짝 펼쳐 어떻게든 빈 공간을 만들기 위해 쑤셔넣은 옷들을 전부 꺼내고 개서 넣고를 반복했다 ㅎㅎ 그렇게 캐리어를 정리한 후 정들었던 호텔과 체크아웃을 하였다. 마지막 날은 스위트 데 보라..

일상/여행

보라카이 여행 후기!(6일차)

보라카이를 떠나기까지 하루가 남은 날, 전날 땡큐 보라카이에 제트스키를 예약하였으므로 우리는 오전에는 제트스키, 점심에는 후회하지 않을만한 보라카이의 유명한 음식점 방문, 마지막으로 바다에서 노는 것으로 사실상 보라카이에서 놀 수 있는 마지막 날 마무리 짓고자 계획하였었다. 일행은 총 4명이였으나 1명은 이미 제트스키의 경험이 있었으므로 호텔에서 쉰다하여 나와 친구들을 포함한 3명이서 오전 9시에 제트스키를 타기위한 땡보 직원을 기다렸다. 넉넉하게 조식을 먹고 호텔 로비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픽업하러 온 땡보 직원은 또 디카였다. 우리가 보라카이에 오래있긴 했지만 신청한 액티비티 네개 중 세개에서 디카와 마주칠줄은 몰랐었기 때문에 우리는 또 반갑게 인사를 하였다! 숙소 근처에서 툭툭이를 타고 제트스키를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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